게임 소개
발로란트(VALORANT)는 폭발물인 스파이크를 설치, 해제하기 위해 대결하는 5:5 PC용 전술 무료 FPS 게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제작된 첫 게임으로, FPS 베테랑 개발진들이 참여했습니다. 2020년 6월 2일 전세계에 무료 출시되었으며 북미와 유럽 지역 CBT 개시 당일(2020년 4월 7일)에는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가 172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와 동시에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등장했습니다.
발로란트는 전 우주에 영향을 미친 '최초의 빛(first light)'이라는 사건 이후 발생하기 시작한 환경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비밀 조직의 이름입니다. 한국의 제트(Jett) 요원을 포함해 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각지의 문화를 대변하는 각양각색의 전투 요원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총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을 부여하여 FPS의 핵심 요소인 ‘타격감’과 ‘전략성’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유저들은 정밀한 총기 사용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스킬을 활용하여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요원들은 각자의 컨셉에 따른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략에 따라 조합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28틱 전용 서버를 마련해 전세계 70% 이상의 이용자가 35ms 미만의 우수한 핑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사양을 적용하여 초당 최소 30FPS(Frame Per Second)에서 최대 144FPS 이상 구현, 비교적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정확한 타격 판정을 구현하는 맞춤형 넷코드를 적용해 실력으로만 승부를 겨루는 공정한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FPS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불법 프로그램(핵) 방지 대책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체 안티치트 프로그램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빠르게 감지하고 적발 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발로란트는 6개월 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두 달마다 새로운 요원과 게임 모드, 배틀패스를 선보이는 ‘액트’ 단위의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한편 발로란트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보는 게임’ 콘텐츠를 맞춤 제작해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FPS 게임 전문 유튜버가 초보자를 가르치는 포맷의 ‘코치 발로란트’, 이벤트 대회 ‘코치 발할라’, 발로란트 판 ‘5대 측정’으로 화제가 된 웹 예능 ‘에임폭발’ 등 신규 및 캐주얼 플레이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의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며 고정 팬층과 두터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로 1년 간 총 5억 회가 넘는 대전에서 경쟁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포츠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치가 나왔는데, 5월 31일 진행된 발로란트 국제 대회 ‘VCT 마스터스 스테이지2’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00만 명, 분당 평균 시청자 수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